| A Face of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
|
Min Kyu Jung, Seong Woo Jeon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임상화보 :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위장관 간질성 종양 |
|
정민규, 전성우 |
|
|
|
|
|
|
| Abstract |
|
71세 여자 환자가 심한 토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당시 혈색소 8.4 g/dL였으며, 최근까지 골관절염으로 meloxicam
7.5 mg으로 매일 2회 3년간 간헐적으로 복용하였다.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하여 위저부에 혈흔이 붙어있는 궤양을 동반한 점막하종양이 관찰되었다. 3일 후 시행한 내시경초음파상 4층에 위치한 3.6×3.0 cm 크기의 이질한 양상의, 석회화를 동반한 저음영을 띄는 위벽 내 국한 된 종양이 보였다. 지속되는 출혈로 복강경하 쐐기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병리학적 소견에서는 종양세포는 주로 방추양 세포들로 구성되었었고,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CD34와 CD117에서 강한 미만성 양성을 보여 위 간질성종양으로 최종진단을 할 수 있었다. 술후 더 이상의 출혈은 없이 호전되어 현재까지 경과관찰 중에 있다.
위장관 간질성종양은 최근까지 많은 논란이 있어 오다가 위장관에서 기원한 방추형, 유상피, 혹은 때때로 다형태 세포로 구성되고, 이들이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tyrosine kinase 수용체를 표현하는 CD 117의 양성
인 간엽 종양으로 정의되었다1).
국한된 제거 가능한 위장관 간질성종양은 수술적 제거가 표준 치료이며, 모든 위장관 간질성종양은 잠재적인 악성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위장관 벽 내에만 존재하는 작은 병변인 경우를 포함하여 모든 위장관 간질성종양은 제거할 필요가 있고, 종양의 제거 후 저위험군이나 극저위험군 종양의 경우라도 복부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하여 5년간 매 6개월마다 추적을 하도록 권장하였다2).
|
| Key Words:
Mesenchymal tumor, Hematemesis, Stomach, Endosonography |
|
PDF Links
Full text via DOI
Download Cit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