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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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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91-291.
- 심전기 생리검사 중 아이소프로테레놀에 의해 유발이 촉진되는 심실상성 빈맥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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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식조정관박형욱이상록정대호황선호홍서나김계훈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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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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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연구배경 : 일반적으로 심실상성 빈맥의 전극도자절제술 시 저절로 빈맥이 유발되는 경우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그러나 이러한 자
극에도 빈맥이 유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아이소프로테레놀에 의해 유발이 촉진되는 심실상성 빈맥과 아이소프로테레
놀의 사용 없이 빈맥이 유발되는 심실상성 빈맥의 특징을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환자 및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심전기생리검사 및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 받은 방실결절회귀성빈맥증 환자(49예)와 방실회귀성빈맥증 환자(48예)를 대상으로 심
전기생리검사 결과를 아이소프로테레놀 필요군(I군, 57명, 46.84±16.26세, 남: 26명)과 아이소프로테레놀 불필요군(II군, 40명, 54.78
±16.06세, p=0.019, 남: 21명)으로 나눠 분석하였다. 결과 : 2명에서 저절로 심실상성 빈맥이 유발되었고 2명에서 카테타로 인해 빈맥
이 유발되었다. 93명은 외부자극(외부자극)로 빈맥이 유발되었다. I군과 II군 사이에 외부자극을 주기 전 RR, PR, QRS, QT, AH,
HV 간격의 차이는 없었으나, I군의 방실차단주기길이(AVBCL)가 II군보다 길었다(349.2±56.49msec vs 394.8±77.50msec, p=0.026).
I군에서는 단일 외부자극으로 46예, 이중 외부자극으로 9예가 빈맥이 유발되었고, II군에서는 단일 외부자극으로 28예, 이중 외부자
극으로 10예가 빈맥이 유발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우회전도로의 차이로는 I군에서는 좌전위방향이 7예, II군에서는 좌후
위방향이 8예로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우회전도로를 좌측과 우측, 중격측과 비중격측으로 나눠 양군을 비교하였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방실회귀성빈맥증 환자 48명에서 I군의 HV간격이 II군보다 길었다(52.0±9.46msec vs 44.0±9.59msec,
p=0.009). 결론 : 아이소프로테레놀에 의해 유발이 촉진되는 심실상성 빈맥증 환자가 아이소프로테레놀의 사용 없이 빈맥이 유발되
는 심실상성 빈맥증 환자보다 더 젊었고, 심전기생리검사상 방실차단주기길이가 더 길었다. 우회전도로의 위치와 아이소프로테레놀
의 심실상성 빈맥 유발 촉진은 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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