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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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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48-248.
-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용종절제술을 시행한 Peutz-Jeghers 증후군 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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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성희&#;변정식&#;최기돈&#;명승재&#;양석균&#;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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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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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배경 : Peutz-Jeghers 증후군은 피부 및 점막 색소 침착과 위장관 과오종성 용종증을 특징으로 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이다.
Peutz-Jeghers 증후군에 동반되는 용종은 소장에 가장 호발하며 악성화가 가능하므로 제거하여야 한다. 그런데, 내시경절제가 가능
한 위 및 대장 용종과 달리 소장은 내시경 접근이 어려워 개복술을 통한 용종 절제가 시행되어져 왔다.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은 최근
임상에 적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소장내시경 기법으로 소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 저자들은 Peutz-Jeghers 증
후군 환자의 소장 용종을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으로 절제한 4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5년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을 통한 용종절제술을 받은 Peutz-Jeghers 증후군 환자 4예의 의무기록을 후향 분
석하였다.결과 : 남자 3예 및 여자 1예였으며 14-22세의 연령 분포를 보였다. Peutz-Jeghers 증후군 진단시 연령은 6-15세였다. 4예
모두에서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의 과거력이 있었다. 1예에서는 소장 용종으로 인한 장중첩증으로 소장 절제술 및 개
복하 용종절제술을 시행 받은 병력이 있었고, 다른 1예에서는 소장 용종 출혈로 개복하 용종절제술을 시행 받은 병력이 있었다. 나
머지 2예에서는 소장 용종 절제를 포함하여 개복술 병력이 없었다. 4예 모두 경구 및 경항문 소장내시경을 다 시행하였으며, 2예에
서는 전 소장 관찰을 통해 발견된 용종을 모두 절제하였고 개복술 병력이 있었던 2예에서는 전 소장 관찰에는 실패하였으나 발견된
용종은 모두 절제하였으며 일부 관찰 못한 소장 분절에 대해서는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도중 바륨을 주입하여 잔여 용종이 없음을
확인하고 시술을 종료하였다. 경구 검사로 2-40개의 용종을 절제하였고 2시간30분-5시간30분이 소요되었으며,경항문 검사로 2-8개
의 용종을 절제하였고 1시간-5시간이 소요되었다. 절제된 용종의 크기는 3-30mm이었다. 2예에서 절제 직후 출혈이 있었으나 자연
지혈되었으며 시술 후 의미있는 합병증은 없었다. 절제술 6-12개월 후 4예 모두 소장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잔여 용종은 없었다.결
론:이중풍선 소장내시경 용종절제술은 Peutz-Jeghers 증후군에 동반된 소장 용종의 비수술적 절제에 매우 유용하고 안전한 방법으
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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