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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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orean J Med. 2006;71(1):217-217.
대량의 위궤양 출혈을 일으킨 정상 신생아
천지성&#;정우철&#;이강문&#;이보인&#;장우임&#;박영실&#;양진모&#;최규용&#;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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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신생아기에 나타나는 상부위장관 병변은 대부분 미숙아에서 나타나게 되고, 정상 신생아의 경우에는 산전과 산후에 발생된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나게 된다. 저자 등은 최근에 생후 3일된 정상 신생아아 토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상부위장관 내시경 을 시행하였고, 위궤양으로 인한 상부위장관 출혈을 확인하였다. 수혈을 실시하고 보존적인 치료로 histamine type 2 receptor antagonis를 투여한 후 호전되었다. 산모의 H. pylori상태와 신생아 분변에서 seminested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한 H.pylori DNA 검사를 실시하였다.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의 신생아 17명을 대상으로 감염상태를 조사하였다. 환아를 포함한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의 신생아 17명은 H.pyloir DNA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이후 환아는 12병일 째 증세가 호전되었고 정상 수유에서도 상태가 양호하여 퇴원하였다. 결론으로 신생아에서 상부위장관 출혈의 발생은 대부분 미숙아인 경우이지만, 기저 질환이 없는 정상 신생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증례처럼 대량의 출혈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진단으로 상부위장관 내시경은 안전하고 매우 유용한 수기이지만, 전처치에 대한 올바른 지침이나 치료 내시경의 효과에 대해서는 앞으로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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