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Med > Volume 85(6); 2013 > Article
양성 낭종성 갑상선 결절에 대한 에탄올 절제술의 효과

요약

목적:

낭종성 갑상선 결절은 전체 갑상선 결절의 6-37%를 차지하며 단순 흡인술로는 60-9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재발성 낭종성 갑상선 결절에서 에탄올 절제술의 효과와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낭종성 갑상선 결절을 주소로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여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46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치료 2주 후 초기 치료 반응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장기 반응 평가는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시행하였다. 추적관찰한 결절의 부피가 치료 전 부피의 50% 이상 감소하였거나 결절의 크기에 관계없이 낭성 부분이 모두 소실된 경우를 완전반응(effective response, EF)이라고 정의하였으며 25% 이상 50% 미만의 감소율을 보인 경우를 부분반응(partial response, PR), 25% 미만의 감소율을 보인 경우를 무반응(no response, NR)으로 정의하였다. 장기 반응 평가에서 완전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치료의 성공으로 정의하고 영향을 주는 요인을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42.5 ± 16.6세, 전체 40명의 환자중 여성은 38명으로 82.6%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전경부에 촉진되는 종물 및 이물감을 호소하였다. 결절 부피는 치료 전 12.0 ± 7.8 mL (3.4-41.3 mL)였으며 치료 2주 후 5.4 ± 3.2 mL(0-33.0 mL)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 0.001). 초기 치료의 반응은 ER, PR, NR이 각각 31예(67.4%), 14예(30.4%), 1예(2.2%)였으며, 40예(86.9%)서 촉진되는 종물과 이물감이 호전되었다. 추가 에탄올 절제술 치료가 시행된 6예를 제외한 40예의 장기간 성적은 결절의 부피가 4.4 ± 3.4 mL (0-23.3 mL)로 치료 전에 비해 63%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 0.001), ER, PR, NR은 각각 31예(77.5%), 5예(12.5%), 4예(10%)였다. 치료 실패군에서 치료 전 낭종의 부피가 유의하게 컸으며(p= 0.04), 에탄올 절제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예는 없었다.

결론:

낭종성 갑상선 결절에서 에탄올 절제술은 매우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낭성 결절의 초기 용적이 큰 경우에는 에탄올 절제술의 실패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다 면밀한 치료적 고려가 필요하다.

Abstract

Background/Aims: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ultrasound-guided percutaneous ethanolablation for benign cystic thyroid nodules, and to identify the clinical factors associated with therapeutic outcome.

Methods:

We examined 46 patients with benign cystic nodules. After removal of cystic fluid, 99% ethanol was injected underultrasound guidance. Follow-up ultrasonography was then performed 2 weeks and 6-36 months after the therapy to evaluate theearly and late response, respectively. An effective response (ER) was defined as volume reduction > 50% or the absence of anyresidual cystic lesion; partial response (PR) as a 25-50% volume reduction; and no response (NR) as volume reduction < 25% or avolume expansion.

Results:

During the early response, ER, PR, and NR were 67.4, 30.4, and 2.2%, respectively. The initial mean cyst volume of 12.0± 7.8 mL (3.4-41.3) was reduced significantly after ethanol ablation therapy to 5.4 ± 3.2 mL (0-33.0; 55% volume reduction,p< 0.001), and to a final late response volume of 4.4 ± 3.4 mL (0-23.3; 63% volume reduction, p< 0.01). Except for 6 patients whoreceived additional ethanol injection therapies, ER was obtained in 31 of 40 (77.5%) patients in the late response. A large initialvolume was the factor associated with therapeutic failure (p= 0.04). Eleven patients (23%) reported transient mild local pain.

Conclusions:

Ultrasound-guided ethanol ablation is a safe and highly effective therapeutic method for cystic thyroid nodules.However, more sophisticated approaches are needed for large cystic nodules. (Korean J Med 2013;85:592-597)

서 론

갑상선 결절은 성인에서 약 20-76%의 유병률을 갖는 흔한 질환이며 낭종성 결절은 전체 갑상선 결절의 6-37%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1,2]. 낭종성 갑상선 결절에 대해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단순흡인으로 낭액을 제거하는 것이 진단 및 치료에 좋은 방법이나 단순흡인 후에도 반복적인 낭종의 재발이 60-90%로 보고되고 있어[3-6] 압박 증상을 보이거나 미용적인 문제가 있을 시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경피적 에탄올 절제술은 재발성 갑상선 낭성 결절의 치료에서 최대 85-98.5%의 부피 감소 효과를 보이는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특히 낭성 부분이 90% 이상인 갑상선 결절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나[7-9] 국내 보고 및 장기치료 성적에 관련된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저자는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한 낭종성 갑상선 결절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및 치료 효과와 치료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상적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2004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갑상선 결절을 주소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초음파 소견에서 낭성 부분이 50% 이상의 결절을 가진 46명(남자 8명, 여자 38명)을 대상으로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하였다(Table 1).

방법

초음파 검사

단일 검사자에 의해 5-13 MHz 선형탐촉자(linear probe)를 이용한 고해상도 갑상선 초음파 검사(Logiq9, GE Medical system, Milwaukee, WI, USA or ACUSON Antares, Siemens Medical Solutions, Malvern, PA, USA)를 시행하여 결절의 초음파 특징을 관찰하였고 너비(a), 깊이(b), 길이(c)를 측정하여 타원체의 용적을 계산하는 공식(ellipsoid formula; 4/3π abc)을 이용하여 그 부피를 계산하였다[10]. 결절의 90% 이상이 낭성인 경우를 완전 낭성 결절(cystic nodule), 50-90% 낭성인 경우를 낭성 우세결절(predominantly cystic nodule)로 정의하였다.

에탄올 절제술

국소마취 없이 18G 바늘을 낭성 결절의 중앙부에 삽입하여 낭액이 대부분 소실될 때까지 충분히 흡인하였고 흡인된 낭액의 색조 및 양을 기술하였다. 흡인 직후 초음파 검사에서 고형 부위가 보이는 경우 갑상선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고형 부위가 남지 않거나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기가 어려운 경우는 흡인된 낭액으로 세포학적 검사를 의뢰하였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악성이 배제되고 2 주 후 추적관찰한 초음파검사에서 낭종 부위가 재발한 경우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에탄올 절제술은 초음파 유도하에 피부 및 갑상선 피막을 2%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 후 18G 바늘로 낭액을 흡인한 후 낭액이 5 mL 미만의 결절에서는 3 mL, 5 mL 이상의 결절에서는 5 mL 99% 무수에탄올을 주입하였다. 에탄올 절제술 시행 2주 후 초기 반응을 평가하였으며 6개월에서 3년 사이 장기 반응을 평가하였다. 치료 전 결절 용적보다 50% 이상 감소하였거나 낭성 부분이 모두 소실된 경우를 완전 반응(effective response, ER), 25% 이상 50% 미만의 감소율을 보인 경우를 부분 반응(partial response, PR) 25% 미만의 감소를 보이거나 증가한 경우를 무반응(no response, NR)으로 정의하였다. 장기 반응 평가에서 완전 반응군을 치료 성공으로 정의하고 성공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

갑상선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혈청에서 TSH (정상범위 0.4-4.48 mIU/L)는 Elecsys and cobas e analyzer (Roche Diagnostics GmbH, Mannheim, Germany) 키트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통계

모든 자료의 통계 처리는 SPSS for Windows 19.0을 이용하여 Unpaired sample t-test와 Chi-square test로 대상 비교를 하였다. Pearson’s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평가를 하였으며 모든 결과는 평균 ± 표준편차로 나타내었고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 값이 0.05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46명의 환자(남자 8명, 여자 38명)의 평균 연령은 42.5 ± 16.6세였다. 모든 환자들이 전경부 종물 혹은 이물감을 호소했으나 통증이나 심한 압박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없었다. 티록신을 이용한 갑상선 억제요법을 받고 있던 6예를 제외한 40예의 갑상선기능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Table 1).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완전 낭성 결절은 28예, 낭성 우세 결절은 18예였다. 낭성 부분은 단방성이 30예였으며 16예는 격벽을 포함한 다방성 낭종이었다. 치료 전 결절의 평균 부피는 12.0 ± 7.8 mL (3.4-41.3 mL)였으며 5 mL 미만의 결절이 4예, 5-10 mL가 23예, 10-20 mL가 12예였고 20 mL 이상이 7예였다. 흡인된 액체의 색은 황색변색(xanthochromic)이 15예, 장액혈액성(serosanguineous)이 16예, 어두운 갈색(dark brown)이 15예였다.
치료 2주 후 초기 추적관찰한 낭종의 부피는 5.4 ± 3.2 mL(0-33.0 mL)로 55% 감소하였다. 초기 치료의 반응은 ER, PR, NR이 각각 31예(67.4%), 14예(30.4%), 1예(2.2%)였으며 40명(86.9%)의 환자에서 촉진되는 종물과 이물감의 호전을 보였다. 초기에 완전반응을 보이지 않았거나 완전반응을 보였으나 추적관찰 시 재발한 6예에서 1-2회의 추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으며 2주 후 반응 평가상 4예에서 완전반응을 보였다.
추가 치료를 시행한 6예를 제외한 40예의 장기 반응 평가에서 결절의 부피는 4.4 ± 3.4 mL (0-23.3 mL)으로 치료 전에 비해 63% 감소되었다(Fig. 1). ER, PR, NR은 각각 31예(77.5%), 5예(12.5%), 4예(10%)였으며(Table 2), 초기 반응에서 완전반응을 보인 31예 중 장기반응 평가에서는 1예에서 부분 반응, 1예에서 무반응으로 총 2예에서 재발을 보였다.
치료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치료 전 낭종의 부피가 클수록 성공률이 의의 있게 낮았다(p= 0.04). 낭성 결절의 색조 및 낭종의 종류, 중격의 유무, 치료 전 갑상선억제요법의 유무는 성공률에 영향이 없었다(Table 3).
시술 후 합병증으로는 11예(23.9%)에서 주입부위의 일시적인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5분 내에 저절로 호전되었으며 그 외의 합병증은 추적 기간 동안 관찰되지 않았다.

고 찰

증상을 동반한 낭종성 갑상선 결절의 치료로 경피적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한 46예에서 초기 치료 성공이 31예(67.4%)에서 확인되었으며 추가 치료를 시행한 6예를 제외한 40예중 31예(77.5%)에서 장기 반응 평가에서 성공적인 치료성적을 보였다. 치료 전 낭종의 부피가 치료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확인되었다.
전체 갑상선 결절의 6-37%는 낭성 또는 낭성 우세 결절이라고 알려져 있다. 증상을 동반한 낭성 결절은 악성을 배재한 후 단순 흡인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높은 재발율로 60-90%에서는 추가적인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제거가 필요하다[3,4,7,11]. 낭종성 갑상선 결절의 비수술적 시술로는 에탄올 절제술과 고주파 열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에탄올 절제술은 낭액을 제거한 후 에탄올을 주입하여 소혈관의 혈전과 응고괴사(coagulation necrosis)를 유발하여 중심부의 비가역적인 조직 손상과 주변부 세포내부의 미세 조직과 효소 활성의 변이를 통한 가역적인 손상을 야기하여 낭성 결절의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13]. 1989년 Rozman 등[14,15]에 의해 처음 낭종성 갑상선 결절의 치료에 에탄올 절제술이 시도된 이래, 양성 갑상선 질환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가 있었으며 단순 흡인술과 비교하여 초치료 및 재발성 결절에서의 높은 성공률을 보고하고 있다[6,11]. 본 연구에서 50% 이상의 용적 감소는 대상 환자의 77.5%에서 보였고 전체 용적 감소율은 63%로 에탄올 절제술이 낭종성 갑상선 결절의 효과적 치료라는 점이 증명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6,11,16,17]. 고주파 열 절제술은 고형 결절뿐 아니라 낭종성 결절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18,19]. 에탄올 절제술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낭종의 부피 감소율과 치료 성공률의 차이는 없었으나 고주파 열 절제술이 치료 횟수가 많았고 별도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여[20] 비용-효과면에서 에탄올 절제술이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Jang 등[21]은 에탄올 절제술에 효과가 없었던 낭종성 결절에서 추가적인 고주파 열 절제술의 효과를 보고하여 낭종성 결절의 비수술적 치료로는 에탄올 절제술이 적합하며 에탄올 절제술에 반응하지 않는 재발성 결절의 경우 고주파 열 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는 치료의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낭성 결절의 초기 부피가 클수록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에탄올 절제술의 치료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낭성 결절의 최초 용적과 용적 감소율간의 뚜렷한 관계가 있음이 증명된 Mazzeo 등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22,23] 부피가 클수록 주입한 에탄올의 농도가 희석되는 것이 치료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Lee 등[17]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복합 낭종의 경우, 전체 용적 감소율은 73.2%이며 50% 이상의 용적 감소는 79.4%로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10 mL 이상의 낭종에서 10 mL 미만의 낭종과 비교하여 부피 감소율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보고하였으나(≥ 10 mL vs. < 10 mL, 85.8 ± 12.3% vs. 62.8 ± 10.7%, p< 0.001)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10 mL vs. < 10 mL, 68.4 ± 13.4% vs. 57.4 ± 15.7%, p= 0.15). Lee 등의 연구에서는 결절의 초기 부피가 15.6 ± 12.6 mL로 본 연구에서 12.0 ± 7.8 mL에 비해 치료 전 부피가 컸던 것이 결과의 차이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있겠다. 낭액의 색조가 혈액색, 초콜릿색이나 갈색을 보이는 경우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나[15]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연령 및 성별, 낭액의 색조, 낭종의 종류, 격막의 유무, 갑상선 억제요법 유무 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에탄올 주입 후 되돌이 후두신경 마비, 갑상선 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등이 보고된 바 있으나[24,25] 본 연구에서는 11예(23%)에서 에탄올 주입부위에 국소적이며 일시적인 통증이 있었으나 5분 내에 모두 소실되었으며 그 외 새로운 합병증은 추적 기간 동안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후향적 연구로서 장기 추적관찰 시점이, 6개월에서 3년 사이로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3년 이상 추적관찰을 시행한 환자가 46명 중 5명으로 최종치료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제한점은 향후 전향적인 연구를 통해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낭종성 갑상선 결절의 치료에서 에탄올 절제술은 안전하고 외래에서 시행 가능한 시술로서 77.5%의 성공을 보이는 효과적인 치료로 증상을 동반한 양성 낭종성 갑상선 결절 환자에서 시도할 가치가 있다. 향후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에탄올 절제술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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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t volume reduction in 40 patients with benign cystic thyroid nodules treated with ethanol ablation are presented relative to the response group. Volume change over time in first two weeks after ethanol ablation showed the largest decline in volume, with a mean volume reduction rate of 55% in all treatment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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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Table 1.
Characteristics of 46 patients with thyroid cystic nodule
Characteristics
Age (yr)a 42 (14-72)
Sex, male, n (%) 8 (21%)
Frequency of simple aspirationsa 1 (0-4)
Suppression therapy with T4, n (%) 6 (13.0%)
TSH (mIU/L) 1.5 (0.01-8.3)
Ultrasonographic findings
 Nodule volume (mL) 12.0 ± 7.8 (3.4-41.3)
 Type of cystic nodule
  Pure cyst 28 (60.9%)
  Predominantly cystic 18 (39.1%)
 Septation
  Unilocular 30 (65.2%)
  Multilocular 16 (34.8%)
 Cystic fluid color
  Xanthochromic 15 (32.6%)
  Serosanguineous 16 (34.8%)
  Dark brown 15 (32.6%)

a Data are expressed as median (range).

Table 2
Treatment response after ethanol ablation
N Volume (mL) ER
PR
NR
N % N % N %
Early response 46 5.4 ± 3.2 (0-33) 31 67.4 14 30.4 1 2.2
Long-term response 40 4.4 ± 3.4 (0-23.3) 31 77.5 5 12.5 4 10

ER, effective response; PR, partial response; NR, no response.

Table 3
Effect of clinical variables on outcome of ethanol ablation
Success (n = 31) Failure (n = 9) p value
Age 41.3 ± 15.39 48 ± 21.98 0.29
Sex, female, n (%) 27 (87.1%) 8 (88.9%) 1
TSH (mIU/L) 0.74 ± 0.91 1.43 ± 1.95 0.15
T4 suppression therapy 3 (6.5%) 3 (33.3%) 0.07
Cyst volume (mL) 10.5 ± 6.17 17.6 ± 10.47 0.04
Treatment volume (mL) 3.93 ± 1.24 3.56 ± 1.13 0.41
Ultrasonographic findings
 Cyst type 1
  Pure cyst 19 (61.3%) 6 (66.7%)
  Dominant cystic 12 (38.7%) 3 (33.3%)
 Cyst fluid color 0.53
  Xanthochromic 9 (29.0%) 4 (44.4%)
  Serosanguineous 9 (29.0%) 3 (33.3%)
  Dark brown 13 (41.9%) 9 (22.2%)
 Multilocular 10 (32.3%) 4 (44.4%) 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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