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Med > Volume 83(6); 2012 > Article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의 역할

Abstract

Gastric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MALT) lymphoma represents approximately 9% of all malignant lymphoma in Korean, and its incidence is higher than that of western and other Asian countries.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is the first line treatment in limited stage gastric MALT lymphoma. There is no consensus about initial treatment with chemotherapy or radiotherapy for the patient with insufficient response to H. pylori eradication or H. pylori negative. Radiotherapy is a conventional therapeutic modality and showed the excellent long term results. The radiotherapy for limited gastric MALT lymphoma shows that the 4-5-year disease free survival rate is 85-100% and acute toxicities is reasonable. However, only non-randomized studies support a role of local radiotherapy in gastric MALT lymphoma. (Korean J Med 2012;83:712-717)

서 론

비호지킨림프종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혈액암이며, 전체 혈액암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비호지킨 림프종에서 결절외변연부림프종(extranodal marginal zone lymphoma of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MALT lymphoma])은 18.4%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조직학적 형태인 미만성 B 세포 림프종(41%)에 이어서 두 번째로 빈번한 빈도를 보인다[1-3]. 국내에서 이러한 발생 빈도는 서구(7.6%)나 다른 아시아 지역(2.5-8.5%)과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높게 보고되고 있다[2,3].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결절외변연부림프종은 위(49%), 눈(36%), 갑상샘(4.9%), 소장(2.5%)과 유방(2.5%)의 순서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4]. 위에서 발생한 결절외변연부림프종 즉, 위말트림프종의 경우에는 Helicobacter pylori 균이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말트림프종의 조기 병변에서 H. pylori 양성률은 90%로 보고되고 있다[5,6]. H. pylori가 양성인 lugano 분류를 이용한 임상병기 IE 혹은 IIE1 단계의 위말트림프종에서는 H. pylori 제균 요법이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권고되고 있으며, 제균 요법을 시행한 경우 70-80%에서 완전 관해에 도달하게 된다[6-9]. 이러한 제균 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장기간의 추적검사를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10년간의 무진행 생존율은 86%, 전체 생존율은 95%로 예후가 좋지만, 진단 시 H. pylori 음성인 환자나 H. pylori 제균요법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서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환자에서 시행 가능한 치료방법으로는 항암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질환의 임상 병기를 고려한 치료 방법의 선택이 필요하다.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은 임상적으로 질환의 진행이 빠르지 않고, 수 년이 경과해도 원발 병소에 국한되어 존재하므로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치료 지침을 중심으로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의 역할, 방사선 치료의 적응증 및 치료 후 고려해야 할 부작용에 관하여 논하고자한다.

본 론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의 역할

임상병기 IE 혹은 IIE1 단계의 위말트림프종은 이론적으로 방사선 치료나 수술, 항암 치료 혹은 이들의 병합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위절제술을 통한 치료법은 과거에 많이 시행되었으나, 여러 연구에서 위를 보존하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가 장기 추적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보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치료법은 수술과 관련된 위험성을 감수할 필요가 없으므로 요즘에는 위말트림프종의 치료 목적만으로는 위절제술을 시행하지는 않는다[10].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은 진단 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H. pylori의 양성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H. pylori가 양성인 경우에는 일차치료로 H. pylori 제균 요법이 권유되지만, H. pylori 음성인 경우이거나 H. pylori 제균 요법 후 추적검사에서 H. pylori 음성이면서 위말트림프종이 남아 있는 경우, 혹은 H. pylori에 대한 2차 제균요법까지 시행했음에도 위말트림프종 병변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8]. H. pylori 제균 요법을 시행하더라도 위말트림프종이 점막근판(muscularis mucosa)이나 장막(serosa) 혹은 위 주위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나 t (11;18)(q21;q21)의 유전자 전위가 동반된 경우는 치료성적이 10-60%까지 낮게 보고되고 있다[6]. 2012년 NCCN (National Cancer Comprehensive Network) 치료 지침에 따르면 H. pylori 음성인 경우나 H. pylori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의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우선적으로 권유하고 있고, 특히 점막근판 이상을 침범하거나 주위 장기까지 침범이 있는 경우 혹은 t (11;18) 유전자 이상이 동반된 경우는 침범부위방사선 치료(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가 우선하여 선호된다(Fig. 1) [8]. 대부분의 위말트림프종은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에 국한되어 있으며, 림프절 침범이 관찰되는 경우에도 대부분 상복부 림프절에 국한되어 관찰되는 특성이 있다[11]. 이러한 질환의 특성을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위나 위 주위 림프절에 국한하여 시행함으로써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범위를 국소화하고, 이로 인하여 급성 및 장기적인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사선 치료를 계획할 때는 3차원 혹은 4차원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모의치료(simulation)를 시행하여 전체 위를 포함하여 임상적 치료용적(clinical tumor volume)을 결정한다. 방사선 선량은 1일 1회 180 cGy를 일주일에 5회씩 17회 투여하며, 총 3,060 cGy의 용량을 통상적으로 투여한다. 위 전체를 포함하여 위주위(perigastric) 및 복강(celiac) 림프절이 포함되게 방사선 범위를 정하고, 이때 양쪽 신장은 20 Gy 이하, 간은 50% 이상이 25 Gy 이하가 되도록 침범부위방사선 치료(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를 한정한다. 환자는 위의 확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복 상태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도록 하며, 호흡에 따른 위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전체의 위가 방사선 치료 범위에 항상 포함될 수 있도록 방사선조사의 범위를 위(stomach)로부터 상ㆍ하 2 cm의 margin을 더 주고 결정한다[12,13].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의 각 연구에 따른 방사선 치료의 성적은 표 1과 같으며, 각 연구자들은 방사선 치료 후 4년에서 5년 동안의 무진행 생존율을 90%에서 100%까지 보고하고 있다[11,13]. 임상병기 IIE2 단계 이상의 병변일 경우에는 위말트림프종이 원위부 림프절까지 퍼진 상태이므로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보다는 항암치료의 시행이 적절하며, 임상증상 없이 질환이 심하지 않는 진행병기(advanced stage)에서는 질환이 진행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8,13].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가 항암치료보다 우월한가?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는 널리 이용되는 고식적인 치료 방법이며, 효과가 뛰어나고 장기적인 치료 결과도 매우 높게 보고되고 있다. 또한, 장기 추적결과에 대한보고가 비교적 많아 일차 치료법로 현재까지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14]. 위말트림프종은 질환의 특성상 80% 가량에서 진단 시 국소형으로 존재하므로 악성림프종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항암요법은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는 연구 결과가 많지 않다. 위말트림프종은 B 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20을 발현하므로 CD20 항원에 대한 단클론항체인 리툭시맙(rituximab) 표적치료제가 단일치료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8]. H. pylori 제균요법을 시행하기 어렵거나 제균요법에 내성을 보이는 2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툭시맙 단독치료를 시행한 경우, 77%의 환자(46% 완전반응, 31% 부분반응)에서 치료에 반응을 보였으며, 23%의 환자는 질환의 진행없이 유지되었다[8]. 또한, 24개월 간 추적관찰을 했을 때 2명의 환자만이 질환의 진행이 관찰되었고, 추적 기간 동안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15]. 2012 NCCN 치료 지침에는 H. pylori 제균 요법을 시행하기 어렵거나 제균 요법에 내성을 보일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우선 권유하고, 방사선 치료가 금기인 경우에는 리툭시맙 단독요법을 권유하고 있다(Fig. 1) [8].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의 치료 성적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2005년에 국소형 위말트림프종 환자 1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및 복합항암요법(CHOP 3회 항암치료 후 CVP 4회)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10년 무사건 생존율(event-free survival)은 수술을 받은 군에서 52%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52% 및 복합항암요법을 받은 군에서 87%로 항암요법이 질환을 조절하는 데 우월하게 보고되지만 10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80%, 75% 및 87%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16]. 생존율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 이유로는 재발하더라도 다음 치료에 반응률이 높게 보고되기 때문이다[16]. 하지만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한 단일군 연구에서는 10년 후 질환과 관련된 전체 생존율을 94%까지 보고하고 있어 치료방법에 따른 우월성에 대한 결론을 위해서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교 연구가 추가로 필요한 상태이다[14].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의 효과 및 부작용을 비교했을 때 각각의 장단점은 표 2에 정리하였다. 결론적으로,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치료의 반응률이나 전체 생존율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측면에서 두 가지 치료법 모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 가지 치료의 우위성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위말트림프종에서 방사선 치료 시 고려해야 할 부작용

위말트림프종의 방사선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은 target volume, 치료 기법, 총 방사선 선량 및 선량의 분할 방법(fractionation scheme)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 복부 전체를 방사선 조사를 시행한 후 위에 추가적인 방사선조사를 시행하는 방법과 달리, 최근에는 위와 위 주위의 림프절에 대해 3차원조형방사선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정상 주위 조직인 신장이나 간, 주위의 소장 및 대장에 방사선 조사량이 감소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치료의 순응도가 증가되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이 급성 혹은 지연성으로 관찰된다.

급성 부작용

과거에는 위말트림프종을 포함하여 위림프종(gastric lymphoma)에 대해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경우, 방사선 치료와 연관된 천공, 출혈, 신장 손상 혹은 이차 종양의 발생에 대한 우려로 방사선 치료 이외의 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Mittal 등[17]의 보고에 의하면 위 천공이 동반되었던 75명의 위림프종 환자들 중 1% (1/75)에서만 방사선 치료 후에 위 천공이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626명의 위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다른 연구에 의하면 4% (25/626)의 환자가 치료 전에 이미 천공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위 천공은 66% (16/25)의 환자에서 high grade lymphoma의 조직형에서 주로 관찰되었다[17,18]. 185명의 위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도 방사선과 연관된 천공이나 출혈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18].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위말트림프종과 같은 low grade lymphoma 환자에서는 방사선 치료에 의한 위 천공은 아주 드문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치료 당시 나타나는 급성 부작용으로는 위의 자극에 의한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흔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게 발생하며 적절한 예방적 항구토제 사용 및 보존적 치료로 조절할 수 있다[15]. 간은 일반적으로 3차원 입체조형 방식으로 방사선량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심각한 간독성은 거의 없다. 이러한 모든 급성 부작용은 치료 당시에만 동반되며, 치료 후 대부분 호전된다.

지연성 부작용

방사선 치료의 지연성 부작용으로 수 년 후에 방사선 조사 범위에서 드물게 이차 종양의 발생이 증가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방사선 조사가 발암 작용을 하는 것은 실험실적 연구에 의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19,20]. 하지만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 장기 생존자들에서 방사선이 직접 조사되는 부위인 위에서 발생하는 위선암(adenocarcinoma)보다는 다양한 부위에서 이차 종양이 보고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20,21]. 위장관 뿐만 아니라 눈이나 갑상샘과 같은 다른 기관에서 발생한 말트림프종에 대해 방사선 치료 후 추적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이차 종양의 발생율이 5년 및 10년째에 각각 6% 및 11%로 보고하고 있다[21]. 하지만, 위말트림프종의 장기 추적 연구에 따르면, 방사선치료 이외에 항암 치료나 H. pylori 제균 요법을 시행한 경우에서도 이차 종양의 위험성이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어서, 방사선 치료가 이차 종양의 직접적인 단일 원인이라기 보다는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말트림프종이 발생하는 환자의 동반된 전신 상태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18,20]. 최근 방사선 치료 기법의 발전으로 방사선 총 선량이 감소하면서 실제적으로 30 Gy 용량이 이차적인 위선암 발생을 증가시킬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장기 추적검사 결과가 필요한 상태이다[13]. 이외에 동반되는 지연성 부작용으로는 전체 신장에 20 Gy 이상의 방사선 조사를 시행한 경우 이차 고혈압이나 신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위 림프종 환자의 경우에는 해부학적으로 왼쪽 신장만이 고용량 방사선에 노출되므로 이러한 부작용은 드물다[22]. 다른 부작용으로 위 궤양의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30-40 Gy 이하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결 론

위말트림프종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악성림프종의 9%의 빈도로 호발하며, 이는 서구나 다른 아시아 지역과 비교했을 때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1,4]. 대부분의 위말트림프종은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에 국한되어 있으며, 림프절 침범이 관찰되는 경우에도 대부분 상복부 림프절에 국한되어 임상병기 I 단계 혹은 IIE1 단계로 진단되므로, 위나 위 주위 림프절을 포함한 방사선 치료로 100%에 가까운 치료율에 도달할 수 있다[11,23]. 이 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 후 5년 및 10년 장기 추적검사상에서도 생존율이 90% 가까이 관찰되고 있어서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에서는 H. pylori 제균 요법에 반응이 없거나 H. pylori 음성인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좋은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14].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급성기에는 조절이 가능한 경미한 부작용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지연성 부작용으로는 이차 종양의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지만, 이를 방사선 치료가 직접적으로 원인으로 볼 수 있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 국소형 위말트림프종의 치료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으며, 어떠한 치료가 우월성을 지니는가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추적관찰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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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Guideline for localized gastric MALT lymphoma. RT, radia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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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Table 1.
Clinical outcome of radiotherapy in localized gastric MALToma
Author Year N Response rate EFS OS
Koch P et al. [10] 2001 45 NA 90% at 5 yr 92% at 5 yr
Tsang RW et al. [23] 2003 13 100% 100% at 5 yr 100% at 5 yr
Vrieling C et al. [14] 2008 56 95% NA 74% at 5 yr
63% at 10 yr
94% cancer specific survival (10 yr)
Goda JS et al. [21] 2010 25 100% 10-year recurrence-free rate: 92% 5-year OS : about 93%

EFS, event free survival; OS, overall survival; NA, not available.

Table 2.
The comparison of radiotherapy and combination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localized gastric MALT lymphoma
Radiotherapy Chemotherapy
Advantage
 - Excellent response V V
 - Organ preserving therapy V V
 - Extremely rare of serious complications during therapy V V
 - Relatively short treatment period V
 - Decreased the distance relapse V
Disadvantage
 - Potential risk of therapy related malignancy V V
 - Gastrointestinal trouble during radiotherapy V
 - Probability of distant relapse V
 - Neutropenia and infection during chemotherapy V
 - Long treatment period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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